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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년동안 위탁사육으로 키우던 한우를
많은 손실을 안고 처분을 하였습니다.
오르는 사료비에 폭락한 한우가격, 농장주의 관리부실로 인한
거듭되는 폐사율 증가, 번식우 수정율 반토막 등
사료비 감당이 안되 눈물을 머금고 헐값에 처분했습니다.
뭐 운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
중요한 것은 본인이 직접 사육하지 못하고 남에게 위탁했다는것
이것 자체가 잘못된 출발이었던 것 같습니다.
결코 세상일이란 거저 되는것이 없다는 이 평범한 진리를
본인이 직접하지 않으면 그 어떤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
간과 했기에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야 말았습니다.
혹시라도 한우 사육을 꿈꾸는 분이 계시다면
절대로 절대로 위탁사육은 하지 마시라는 당부를
간곡히 드리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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